제2차 경찰 대혁신 TF 전체회의… 긴급상황 보고체계 개선 논의

조성필 2022. 11.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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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 주재로 제2차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 TF는 지난 18일 1차 회의에서 선정한 '9대 즉시 시행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TF는 이날 즉시 시행 과제 가운데 긴급상황 보고체계 개선, 다중운집 위험상황에서 현장조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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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 주재로 제2차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 TF는 지난 18일 1차 회의에서 선정한 '9대 즉시 시행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9대 즉시 시행 과제는 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유형별·단계별 인파 관리 요령이 담긴 인파 사고 예방 매뉴얼 제작, 112상황실장이 직접 지휘·운용할 수 있는 기동대 가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TF는 이날 즉시 시행 과제 가운데 긴급상황 보고체계 개선, 다중운집 위험상황에서 현장조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자치경찰제와 지역경찰 조직 개편 과제 등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대혁신 추진에 관한 시민과 경찰 내부 의견을 TF 내·외부 위원들이 함께 공유했다"며 "앞으로 국민과 현장 경찰이 공감할 수 있는 대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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