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유재석 실물 영접에 "신기해"…수줍美 폭발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퀴즈'에 출격한 손석구가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 수줍어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손석구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석구 씨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석구도 "다른 것보다 선배님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라며 수줍어했다.

유재석은 손석구가 출연했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명대사 '나를 추앙해요'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마이크만 잡으면 '추앙합니다'라고 한다. 사실 제가 한 대사도 아니다. 김지원이 한 대사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손석구는 미대생 출신, 이라크 파병, 농구선수 준비 등의 인생 키워드로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또 손석구는 상금이 걸린 퀴즈를 두고 "시간제한이 있나", "힌트 같은 거 없잖아요", "50만 원으로 내리고 힌트를 달라"라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손석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