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시장 부진으로 향후 3년 간 인원 최대 6천명 감축

대니얼 오 2022. 11. 24. 0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가 PC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향후 3년 동안 최대 6,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P는 성명을 통해 '미래형 혁신 계획'으로 향후 3년 동안 연간 총 가동률이 14억달러 이상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또한 직원 감축을 통해 약 10억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가 PC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향후 3년 동안 최대 6,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P는 성명을 통해 '미래형 혁신 계획'으로 향후 3년 동안 연간 총 가동률이 14억달러 이상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또한 직원 감축을 통해 약 10억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직원의 약 12% 이르는 4천명에서 최대 6천명을 3년에 걸쳐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C는 "HP가 이번 대규모 직원 감축을 결정한 주요 원인으로 PC 판매 부진으로 꼽고 있다"며 "HP는 3분기에 PC를 포함한 개인용 시스템 부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한 103억달러를 그리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감소한 14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