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같은 VAR 기술에...'만 24세' 이승우 "옛날 감성 없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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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24·수원FC)와 안정환(46)이 VAR 기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우와 안정환은 지난 21일(한국시간)부터 막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두 해설 위원 모두 23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일본과 독일 간의 맞대결을 현역 선수로 뛰었을 때의 경험을 참고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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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24·수원FC)와 안정환(46)이 VAR 기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우와 안정환은 지난 21일(한국시간)부터 막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약했던 안정환은 MBC 해설 위원으로 나섰고, 이승우는 현역 선수이지만 월드컵을 기념해 SBS에서 최연소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두 해설 위원 모두 23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일본과 독일 간의 맞대결을 현역 선수로 뛰었을 때의 경험을 참고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한편, 이승우와 안정환 모두 VAR 관련에서 입을 열었는데 서로 다른 방송사에서 해설하고 있음에도 같은 의견을 보이면서 화제가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도입돼 미세한 차이도 놓치지 않으면서 오프사이드가 여러 차례 나와 득점이 취소되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승우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정확한 부분 때문에 좋긴 하지만 옛날 감성이 없어서 아쉽다"라며 "약간의 오심도 있고 이야깃거리가 없어서 아쉽다"라고 생각을 밝혔는데, 옆자리에 있던 배성재 캐스터는 "최연소 해설자로 방문을 하고 있는 옛날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정환도 "심판도 하나의 팀이다. 이번 월드컵은 그래서 3팀이 경기하는 느낌이다"라며 현역 시절에는 없던 VAR 기술에 대해 어색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VAR 기술은 축구계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 세계 수많은 리그들이 VAR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오심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4년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발전된 VAR 기술이 작은 오차도 놓치지 않고 있다.
사진=김민지 SNS,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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