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모친상 고백 "한 달 전 유방암으로 별세…슬픔 극복 중" (퍼펙트 라이프)[종합]

하지원 기자 2022. 11. 23.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희진이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아직 미혼인 박희진은 최근 산부인과에서 칭찬을 받았다며 "자궁이나 아기집도 깨끗한데 아이 빨리 낳으시지 왜 시집을 안 가냐는 말을 들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희진은 "엄마가 마르는 모습을 다 봤는데 나중에는 엄마가 그냥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모친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희진이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을 연기했던 박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희진은 "건강보험료를 매달 납부하지만,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라며 건강한 체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직 미혼인 박희진은 최근 산부인과에서 칭찬을 받았다며 "자궁이나 아기집도 깨끗한데 아이 빨리 낳으시지 왜 시집을 안 가냐는 말을 들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감기에 걸린 적도, 코피가 나본 적도 없다고. 50세에 갱년기 증상 질문에도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다만 박희진은 충치는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희진은 "밤샘 촬영을 하고 나면 대부분 탈진하는데, 저는 하나도 안 피곤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박희진은 "진심으로 고쳐야 할 점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왔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박희진은 모친의 봉안당을 방문했다. 박희진의 모친은 유방암으로 8년이라는 긴 시간 투병했다고.

박희진은 "지금 극복 중이다. 엄마의 부재가 당연히 슬프다. 효도를 다했다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간을 주시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마음이 제일 힘들 때 나와서 너무 열심히 일을 한다"며 현재 마음 상태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희진은 "많이 보고싶다. 엄마가 TV에 나오는 걸 많이 좋아하셨다. 엄마가 지금 안 아픈 게 더 좋은 것 같다. 마지막 모습이 30kg 정도셨다"며 “유방암으로 8년 고생을 하셨다가 완치가 됐는데 다시 폐로 전이가 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희진은 "엄마가 마르는 모습을 다 봤는데 나중에는 엄마가 그냥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모친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