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대, 신한전자기기와 산학 협동 체제 구축 [교육소식]

강종효 2022. 11. 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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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22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신한전자기기(대표 오철규)와 전자기기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산·학 공동연구 및 연구 개발 기자재 사용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지식 전수 △신입사원을 위한 재직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산학협력단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스마트팩토리과를 전담 학과로 지정해 신한전자기기와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해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 중심형 기술 인재 양성에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오철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과 재학생에게 생활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 후원을 약속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한전자기기와의 공유와 협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전자기기는 30여 년동안 오직 크레인 관련 안전장치만을 개발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1983년 크레인&호이스트용 전기식 LOAD LIMITER 개발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제품 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전기식 LOAD LIMITER, 국내 최초 이동식 크레인용 LMI, 국내 최초 LASER DETECTOR, 국내 최초 저가형 타워충돌 방지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ISO9001, 한국산업안전공단 검인증&안전인증 S마크, CE마크 등의 수많은 인증서와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1월26일과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과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의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상인 현재 중학교 1학년과 단계적 적용 대상인 중학교 2, 3학년에게는 좋은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양한 주제 특강(진로, 초청, 교육과정) △진로를 찾아서(진로·탐색 체험, 진로·학업 설계 일대일 상담) △지금 우리 학교는(일반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이끎학교관) 등이다.

특히 다양한 고교학점제 관련 특강과 진로·학업 설계 상담 등 사전 온라인 신청과 더불어 현장 신청도 함께 운영한다. 

상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일대일 진로·학업 설계 상담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을 안내해 현재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중소기업 첨단기술지원센터 구축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울산·경남 특화산업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대학 산학협력단, 기업연합이 ‘중소기업 첨단기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양산 중소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와 겸한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 장인성 단장, 양산 하이브리드 미니클러스터 연합 서영옥 대표를 비롯한 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 양산 하이브리드 미니클러스터는 향후 중소기업 첨단기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제조산업의 중심지인 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지원과 고도화된 기술력 제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스마트제조산업 역량 강화, 산학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의 동부권역에 집중적으로 위치한 제조, 화학, 발전산업과 관계된 중소기업에 설계지원 및 재직자 교육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 장인성 단장은 "울산·경남지역은 스마트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단,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산학협력단, 양산 하이브리드 클러스터가 중소기업 첨단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된 기술력 제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신대 '셀럽과 꿈을 키우다!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서형윤)는 21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셀럽과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는 2022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청년 본인들이 자란 창원에서 지속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한 것으로 창신대와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의 지역사회 협력기여 협업으로 진행됐다. 


셀럽으로 초청된 개그맨 김성원과 류근지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며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창신대 재학생 230여명과 마산회원구 주민 100여명 등 모두 330여명이 참여했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셀럽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고민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의지 다져…안전 선포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안전 특강 및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예정된 만큼 관련 공무원과 학교장, 시공업체 대표가 참여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병호 센터장이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 센터장은 공사 단계별로 교육청이 챙겨야 할 안전 지침을 안내하고 학교가 수립해야 할 학생 안전 지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2021-2023년 사업 대상 학교 교장과 임대형 민자 사업(BTL) 시공사 업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경남 그린스마트 조성 선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이라는 문구가 적인 홍보물을 들고 "교육은 혁신!! 기획은 참여!! 설계는 협력!! 시공은 안전!!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 인식을 공유하며 의지를 다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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