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에 진심인 토트넘, 나폴리는 280억↑ 이득 볼 수 있지만…
김희웅 2022. 11. 23. 17:57
토트넘이 김민재(26·나폴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모양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그를 내줄 마음이 없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김민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 속 방출 조항을 제거하기 위한 새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올여름 1,800만 유로(약 250억 원)를 들여 김민재를 품었다. 3년 계약을 맺었고, 2년 재계약 옵션을 넣었다.
문제는 방출 조항을 넣은 것이다. 내년 7월 1일부터 보름간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팀은 구단 규모에 따라 4,000만 유로(약 558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116억 원)를 지불하면 그를 데려갈 수 있다.
매체는 “(나폴리는) 어느 쪽이든 2,000만 유로(약 280억 원) 이상의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방출 조항을 삭제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새 계약을 체결하면서 토트넘의 관심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수년 전부터 영입 리스트에 김민재를 넣었다. 늘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맹활약하면서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모양새다. 물론 영입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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