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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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여 기간 동안 총 11회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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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여 기간 동안 총 11회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발표회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그리고 정책실행 기관인 시의 관련 부서 및 창원교육지원청 등 80여명이 참석해 아동의원이 정책 제안 발표를 하고 정책을 실행하는 부서에서 검토의견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3년 정책발표회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최종적인 이행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이 더욱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위해 아동의 의견을 존중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약속의 메시지를 아동의회 대표 의원들이 창원특례시 안경원 제1부시장, 창원특례시의회 박선애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창원교육지원청 박종현 교육지원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은희 경남아동옹호센터 소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권리존중에 대해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부시장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동의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아동의원들께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드린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들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반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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