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우리은행장, 전 영업그룹 순회…"CEO는 여러분 모두"

송승섭 2022. 11.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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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올해 총 95개 고객사와 119개 전체 영업그룹에 대한 현장 소통을 마무리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전국을 돌면서 고객사와 영업그룹을 방문해왔다.

이 행장은 "현장에서 200여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최고경영자(CEO)는 나 한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중심 영업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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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8번째)이 23일 제주도 올레길 10코스에서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플로깅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올해 총 95개 고객사와 119개 전체 영업그룹에 대한 현장 소통을 마무리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전국을 돌면서 고객사와 영업그룹을 방문해왔다. 지난 22~23일 은행 우수직원과 함께 진행한 제주 영업그룹 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장 행보를 완료했다. 이 기간 이 행장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후 임직원 80여명과 올레길 10코스를 걸으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이 행장은 “현장에서 200여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최고경영자(CEO)는 나 한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중심 영업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또한 행복한 금융을 위해 앞장서고 123년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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