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인구 위기 대한민국’에 1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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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오른쪽)는 CBS가 추진 중인 출산·돌봄 캠페인에 특별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교회에서 열린 'CBS 출산 돌봄 캠페인' 1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진오 CBS 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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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오른쪽)는 CBS가 추진 중인 출산·돌봄 캠페인에 특별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교회에서 열린 ‘CBS 출산 돌봄 캠페인’ 1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진오 CBS 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9명이라는 통계청의 발표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염려된다”며 “교계와 정계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려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둘째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셋째와 넷째는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섯째부터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영·유아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다자녀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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