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대조기 연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1.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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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대조기에 따른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되는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위험예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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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도 해안지역·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출입 자제 당부
목포해경이 진도군 서망항에서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자료=목포해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대조기에 따른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되는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위험예보이다.

국립해양조사원 11월 해안침수 주의 정보에 따르면 대조기 기간인 11월 25일 진도 해안지대에 밀물과 썰물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높아진다.

이에 해경은 파·출장소의 전광판, 각종 방송 장비를 활용해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항·포구와 방파제, 갯바위 등 취약 개소를 중심으로 순찰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 저지대나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에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종사자는 정박 선박의 침수, 전복 등을 대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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