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서 연쇄 폭발…"부상자 최소 14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폭발은 이날 오전 7시6분 경 예루살렘의 서부 국도 진입로에서 발생했다.
첫 번째 폭발의 경우 의문의 가방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이스라엘 안보당국이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폭발은 이날 오전 7시6분 경 예루살렘의 서부 국도 진입로에서 발생했다. 약 30분 후인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분기점에서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났다.
부상자 집계가 정확지 않은 가운데, 이번 폭발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된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첫 번째 폭발의 경우 의문의 가방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이스라엘 안보당국이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첫 번째 폭발 현장에 파편으로 구멍이 뚫린 버스가 포착됐으며, 폭발 당시 그 바로 옆에 의심스러운 가방이 놓여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기 전에도 현장에 벽에 기댄 가방이 포착됐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이스라엘 안보 장관은 이번 연쇄 폭발을 공격으로 규정했다. 최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의한 폭격으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