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시 노인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전달

2022. 11.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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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는 23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입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3,200kg(8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 노인요양시설 12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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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12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쌀 3,200kg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는 23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입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3,200kg(8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 노인요양시설 12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관계자는 “평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쌀 기탁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즐거운 연말 맞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자연재해 대비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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