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울릉도 100만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특산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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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울릉공항 개항 및 1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개발한 가공시제품 3종(오색떡, 호박빵, 마가목 발효주)를 23일 공개 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향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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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울릉공항 개항 및 1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개발한 가공시제품 3종(오색떡, 호박빵, 마가목 발효주)를 23일 공개 했다.
울릉도는 산채류, 맷돌호박, 마가목을 비롯해 다양한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한 가공품은 단순하거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차별화된 지역 특화 가공품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울릉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에 나섰다.
이날 울릉도 현지에서 진행된 품평회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용 울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기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울릉도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지역 가공업체를 통한 제품화 단계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산업체, 대학, 유통 마케팅업체와 연계해 울릉지역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향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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