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만성동·삼천동 출근시간대 시내버스 탄력배차 운행

김영재 2022. 11.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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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와 만성동, 삼천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주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12월부터는 출근(등교)시간대 탄력적으로 배차 운행된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완주 전체적인 시내버스 노선이 합리적으로 개선됐다"면서 "출근시간대 예비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적인 배차로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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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차량 110번, 165번 아침 출근시간 배차간격 10분으로 단축
전주시내버스

전북혁신도시와 만성동, 삼천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주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12월부터는 출근(등교)시간대 탄력적으로 배차 운행된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시내버스 부분 개편 시행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혁신동, 만성동, 삼천동 등에서 출근시간대 공급되는 버스보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다음 달부터 예비차량을 활용해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출근(등교)시간대 배차간격 10분 내외로 집중적으로 배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주비전대에서 출발하는 110번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기존 오전 7시 5분, 7시 31분, 7시 57분, 8시 24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더해 7시 44분과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탄력 배차된다.

완주군 이서에서 출발해 전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165번 노선도 기존 오전 7시 12분, 7시 30분, 7시 50분,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7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주 3단계 지선개편 노선개편 시행 및 노선조정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해당 노선에 대한 탄력배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탄력배차로 혁신도시·만성지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10분 간격으로 줄어들어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완주 전체적인 시내버스 노선이 합리적으로 개선됐다”면서 “출근시간대 예비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적인 배차로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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