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특산품 개발 나서

안창한 2022. 11.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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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울릉도의 산채류, 맷돌호박, 마가목 등 특산작물의 소재화 기술을 적용한 가공 시제품 3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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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울릉도의 산채류, 맷돌호박, 마가목 등 특산작물의 소재화 기술을 적용한 가공 시제품 3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품평회에서는 시제품 3종에 대한 색상, 향, 맛 선호도 평가 및 섬쑥부쟁이 제형 타블렛의 소재 안정화 공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과 울릉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소재화 기술 개발 및 가공제품에의 적용 연구를 통해 오색칼라떡과 맷돌호박빵, 마가목 발효주를 개발했다.

또 농촌진흥청, 산업체, 대학, 유통 마케팅업체 연계를 통해 울릉지역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섬쑥부쟁이의 색상 및 기능 성분 안정화 기술과 산업체 KMF의 효소분말기술을 연계한 섬쑥부쟁이 타블렛의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품평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울릉도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지역 가공업체를 통한 제품화 단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지역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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