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 12월 1일 출범

최일영 2022. 11.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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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사랑의열매)는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일(12월 1일~2023년 1월 31일)간의 나눔 대장정 첫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은 "나눔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한다"며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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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랑의 온도탑 모습. 국민DB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사랑의열매)는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일(12월 1일~2023년 1월 31일)간의 나눔 대장정 첫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올해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구’로 코로나19 이후 다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지속가능한 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목표액은 100억원으로 지난 해 캠페인 목표액인 90억5000만원의 110.7%수준이다(지난 해 실제 모금액의 91.8%). 올해 모금액은 1억원이 모일 때 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가 매일 제공된다. 대구 사랑의 온도탑은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워지며 대구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지만 경제위기에 더욱 취약한 어려운 이웃의 위기극복 지원과 민간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해 전년도 모금 목표액 보다 상향된 목표액을 제시했다.

대구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대구의 개인 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구만의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눔리더’는 100만원 이상을 기부 할 경우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각종 협회, 모임 등의 단체가 1000만원 이상 기부금액을 3년 내 기탁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대구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모금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원이상 기부하는 개인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대구에는 211명의 회원이 있다.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은 “나눔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한다”며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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