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 경남혈액원에 헌혈증 100장 쾌척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11.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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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남혈액원에 100장의 헌혈증서가 쏟아졌다.

해군 제82육상훈련전대 육상훈련대대 장병들이 기부한 증서들이었다.

전대 장병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흔들림 없이 매년 2회 이상 단체 헌혈에 동참하며 팔을 걷었다.

올해만 150여명이 '따끔함'을 참아냈고 장병들은 그간 모은 헌혈증이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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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82육상훈련전대 육상훈련대대 백재현 상사(왼쪽부터), 김성진 원사, 이병찬 경남혈액원장, 박기현 준위. [이미지출처=경남혈액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지난 22일 경남혈액원에 100장의 헌혈증서가 쏟아졌다.

해군 제82육상훈련전대 육상훈련대대 장병들이 기부한 증서들이었다.

전대 장병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흔들림 없이 매년 2회 이상 단체 헌혈에 동참하며 팔을 걷었다.

올해만 150여명이 ‘따끔함’을 참아냈고 장병들은 그간 모은 헌혈증이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랐다.

증서를 전달한 김성진 원사와 백재현 상사는 “많은 양은 아니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줬으면 한다”라며 “부대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 헌혈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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