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서은수·박성웅, 3人3色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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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이 색다른 진실 추적에 나선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23일, 달라도 너무 다른 박인성(채종협 분), 정세연(서은수), 김선주(박성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런 정세연은 김선주를 대신해 사장실로 출근한 박인성과 얽히며 변화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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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이 색다른 진실 추적에 나선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23일, 달라도 너무 다른 박인성(채종협 분), 정세연(서은수), 김선주(박성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영화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호평받은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을 비롯한 개성 충만한 배우들이 가세해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
신박한 소재만큼이나 배우들이 완성할 캐릭터 플레이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이내믹한 공조를 펼칠 세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뭉친 박인성, 정세연, 김선주. 스마트폰 액정에 함축한 3인 3색의 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깨진 액정만큼이나 답 없는 인생을 사는 ‘취준생’ 박인성의 현타(현실자각타임) 맞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박인성은 타고난 흙수저에 전공으로 배운 것이라곤 ‘쓸데없는(?)’ 연기뿐, 열심히 살았지만 무엇 하나 이룬 것 없는 청춘이다.
꿈이 아닌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보고자 노력해도 돌아오는 것은 ‘불합격’의 메시지들. 그러던 중 우연히 스마트폰을 줍게 된 박인성은 상상치도 못한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맞는다.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그에게 어떤 기막힌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 사장의 비밀을 풀고 그를 잠금해제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탓에 AI보다 더 AI 같다는 소리를 듣는 정세연의 카리스마도 남다르다. IT기업 ‘실버라이닝’의 사장 김선주를 보필하는 최연소 비서 정세연. 쉼 없이 걸려 오는 전화와 문자, 새롭게 추가되는 업무 일정들은 그의 바쁜 일상을 짐작게 한다.
빠듯하게 살아온 정세연에겐 남들을 향한 관심은 사치일 뿐. 그런 정세연은 김선주를 대신해 사장실로 출근한 박인성과 얽히며 변화를 맞게 된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정세연이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 박인성과 김선주에게 든든한 아군이 될지, 혹은 치명적인 적(?)이 될지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일생일대 위기를 맞은 IT기업 ‘실버라이닝’ 김선주의 화면은 ‘멘붕’ 상태다. 스마트폰에 갇힌 것도 모자라, 목숨 줄 같은 배터리는 금방이라도 꺼질 듯 위태롭다. ‘곧 전원이 꺼집니다’라는 메시지와 흔들리는 화면은 그의 혼란을 짐작케 한다.
인성 빼고 모든 걸 다 갖춘 김선주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월드클래스 개발자. 누군가에게 쫓기다 스마트폰 속에 갇혀버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냉철한 승부사지만 스마트폰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김선주는 박인성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과 함께 특급 미션을 내린다.
과연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에 놓인 그가 ‘통제불능’의 박인성과 어떤 콤비플레이를 펼치게 될지, 미스터리를 풀고 딸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진은 “스마트폰 세상에 갇힌 사장과의 신박한 팀플레이, 색다른 티키타카가 유쾌한 웃음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것”이라며 “역대급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오는 12월 7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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