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윤석열 정권의 성역은 김건희 여사"

박항구 2022. 11.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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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조명 사용' 등의 발언 등으로 형사고발을 당한 장 최고위원은 과거 1974년 유신정권 당시 긴급조치 1호를 거론하며 "2022년 유신정권 고발조치 1호가 탄생했다. 국회의원의 의혹제기에 고발로 대응하는 대통령실의 사상 초유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로써 윤석열 정권의 성역은 김 여사임이 명백해졌다. 도둑질을 불을 켜고 하든 끄고 하든 도둑질은 도둑질이다.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가 국익일 수 없고 대통령 배우자에게 그 권위를 부여한 적 없다. 김 여사한테 묻겠다. 직접 출석해서 진실 밝히도록 도와달라. 명예훼손은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한다. 본인이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다면 대통령실 고발이 아니라 직접 고소해야하지 않느냐? 사실상 김 여사가 야당 국회의원을 고발한 것이다. 역사적 고발을 해줬으니 역사적 사명감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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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로부터 김건희 여사의 순방당시 행보와 관련해 '빈곤 포르노'. '조명 사용' 등의 발언 등으로 형사고발을 당한 장 최고위원은 과거 1974년 유신정권 당시 긴급조치 1호를 거론하며 "2022년 유신정권 고발조치 1호가 탄생했다. 국회의원의 의혹제기에 고발로 대응하는 대통령실의 사상 초유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로써 윤석열 정권의 성역은 김 여사임이 명백해졌다. 도둑질을 불을 켜고 하든 끄고 하든 도둑질은 도둑질이다.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가 국익일 수 없고 대통령 배우자에게 그 권위를 부여한 적 없다. 김 여사한테 묻겠다. 직접 출석해서 진실 밝히도록 도와달라. 명예훼손은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한다. 본인이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다면 대통령실 고발이 아니라 직접 고소해야하지 않느냐? 사실상 김 여사가 야당 국회의원을 고발한 것이다. 역사적 고발을 해줬으니 역사적 사명감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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