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휴방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대방출…초집중 열혈 모먼트부터→설렘주의 꽃미소 만발 현장까지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1.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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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공감, 설렘까지 선사한 '일당백집사' 배우들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3일 휴방의 아쉬움을 달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죽음'을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일당백집사'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9, 10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휴방, 오는 30일, 12월 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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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공감, 설렘까지 선사한 ‘일당백집사’ 배우들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3일 휴방의 아쉬움을 달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연기도, 케미도 ‘일당백’하는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고인의 집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집사’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 고인의 못다한 소원을 이뤄주는 이들을 통해 죽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소중하지만 잊고 지냈던 평범한 감동을 일깨우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죽음’을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일당백집사’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그 중심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은 이들 시너지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다가도 특유의 밝은 미소로 현장을 부드럽게 이끄는 이혜리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감정에 집중하며 대본에서 손을 뗄 줄 모르는 모습에서도 그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고인들의 마지막 소원에 누구보다 진심인 백동주의 따스한 면모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이혜리에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세상 다정한 이준영의 얼굴엔 미소가 떠날 줄을 모른다. 극 중 김태희의 가슴 시린 상처로 남아있는 동생 ‘김준호’로 등장하는 김하언.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무엇보다 설렘 케미 폭발하는 이혜리, 이준영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백동주와 김태희. 이들 사이에 싹튼 설렘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여기에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한동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로맨스 구도에 텐션을 극대화할 탁청하(한동희 분)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 ‘신스틸러’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존재만으로 ‘꿀잼’인 이규한, 송덕호, 오대환, 박수영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흥미를 유발한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송덕호의 모습은 2막에서 펼쳐질 ‘서해안’의 반전 활약을 궁금케 한다. 백동주, 김태희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웃음 유발자로 하드캐리중인 빈센트(이규한 분)와 미카엘(오대환 분). 캐릭터의 남다른 매력을 능청스럽게 완성한 두 배우의 노련함 역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여기 딸바보 ‘백달식’으로 분해 이혜리와 차진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박수영의 따스한 미소도 훈훈하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백동주와 김태희의 깊어진 관계만큼이나, 2막에서는 물오른 팀플레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새 국면을 맞는 김준호 죽음의 미스터리를 비롯해 새로운 사건들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희가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을 쏟아냈다.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를 잃은 아픈 과거를 고백한 김태희. 백동주 품에 안겨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여기에 김준호가 교통사고를 당한 현장을 찾은 서해안(송덕호 분)의 의뭉스러운 엔딩은 또 다른 반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9, 10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휴방, 오는 30일, 12월 1일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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