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공연 ‘조수미 콘서트’ 진행

유명준 2022. 11.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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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320여회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났다. 공연장이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시기에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네이버와 협업해서 월 1회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랜선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천원의 행복'을 관람한 관객 수는 무려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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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16년간 320회 공연 36만명 관람한 대표 콘텐츠, 온라인으로도 50만명 이상 관람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320여회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났다. 공연장이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시기에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네이버와 협업해서 월 1회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랜선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천원의 행복’을 관람한 관객 수는 무려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천원의 행복’은 유료객석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특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기부로 전석 초대로 운영된다.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협업하여 초청했으며,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향유가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곡 자막 서비스, 휠체어 좌석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한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의 의의와 뜻에 깊이 공감하며 ‘무상출연’을 결정했다. 조수미는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깊어 평소에도 자선공연은 물론 특수학교 휠체어 그네 기부, 동물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와 함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Chris Young,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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