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 진출로 팬데믹 극복하고 활력 찾은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의 팜스테이 브랜드 ‘사과깡패’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전담셀러 매칭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사과깡패는 경기도 포천에서 약 2만평의 사과농장을 운영하고, 재배부터 제품생산까지 직접 책임지며 주로 오프라인 판매와 농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출을 창출한 브랜드이다.
사과깡패의 신정현 대표는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며, 더 이상은 큰일이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당사는 팬데믹으로 농장 방문객이 줄게 되고, 결국 체험 프로그램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자 그동안 오프라인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던 구조가 흔들리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매출도 크게 늘지 않아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신 대표는 “우연히 온라인 판매대행을 지원해 주는 ‘전담셀러 매칭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바로 신청했다. “해당 사업이 단순히 판매대행만 지원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니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줄어들면서 제품 생산과 고객 서비스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사과깡패는 고품질의 사과를 껍질까지 통째로 넣고 물은 한 방울도 넣지 않는 NFC 100% 공법으로 만든 ‘Make a better 리얼 사과주스’와 국내산 사과, 비트, 당근을 착즙해서 만든 ‘Make a better ABC주스’를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식자재 판매채널인 ‘마켓컬리’에 입점 시키게 되면서 온라인 매출이 기존 약 두 배나 상승하는 큰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신정현 대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정진수 대표이사)와 ㈜리프이노베이션(전담셀러)의 전문적인 지원에 힘입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접 재배하는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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