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워케이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알리콘과 MOU

김유리 2022. 11.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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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알리콘과 워케이션(휴가지에서의 업무) 공간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워크스테이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숙박 인프라에 알리콘의 공간 개발 능력과 운영 역량을 접목해 워케이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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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인프라 활용, 차별화된 워케이션 공간 공동 개발
한화리조트 제주 워크라운지 시작…다양한 상품 계획
(왼쪽부터)김성민 알리콘 대표,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조민희 알리콘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알리콘과 워케이션(휴가지에서의 업무) 공간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자율좌석, 거점 공유 오피스, 운영 중인 숙박 시설 내 워케이션 추진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고객 대상 워케이션 장기 숙박 상품을 판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협약을 진행하는 알리콘은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의 운영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알리콘과 전국에 운영 중인 호텔, 리조트 유휴 공간을 워크라운지로 개발하고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곳은 한화리조트 제주다. 제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돌집과 별채에서 차별화된 원격 근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워크스테이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숙박 인프라에 알리콘의 공간 개발 능력과 운영 역량을 접목해 워케이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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