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혈당 관리하려면 채식해야 하나요?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2022. 11. 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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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채식을 해야 하나'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궁금해요!> "혈당 관리를 위해, 채식이 몸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평소 식단을 채소 위주로 구성합니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당뇨 환자라면 생선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요."

채식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습니다.

하지만 채식이 당뇨 유병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은 대부분 '채소 섭취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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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채식을 해야 하나’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어떤 식단이 좋을까요?

<궁금해요!>
“혈당 관리를 위해, 채식이 몸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평소 식단을 채소 위주로 구성합니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당뇨 환자라면 생선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요.”

Q. 혈당 조절에 채식이 좋은 게 맞나요?

<조언_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극단적인 채식은 혈당에 악영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식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습니다. 하지만 채식이 당뇨 유병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은 대부분 ‘채소 섭취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을수록 당뇨 위험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게 좋다는 의미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채식이 특정 영양소 결핍을 불러 건강을 해칩니다. 필수 아미노산 중에는 육류를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한 것들이 있으므로 고기를 꼭 먹어야 합니다.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나 생선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곁들이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당뇨 환자에게 가장 좋은 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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