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강수민 외신캐스터 2022. 11. 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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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강수민 외신캐스터]
현지시간 11월 22일 화요일, 마감까지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미증시 특징주들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코로나 19 상황을 주시한 가운데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미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베스트바이 실적부터 확인해보시죠.

(베스트바이)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가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고 동일 점포 매출도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달러트리) 달러트리의 경우도 EPS와 매출이 예사을 상회했고 동일 점포 매출도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 전망이 기존 가이던스의 절반 아래를 나타냈습니다.

(줌비디오)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줌 비디오는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디즈니) 전 CEO 밥 아이거의 복귀 소식에 어제 6% 강세를 나타냈던 디즈니가 오늘 장에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매수의견을 유지하긴 했지만 CEO 교체가 디즈니의 D2C 전략에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진 않을 걸로 평가했습니다.

(애플) 한편 영국 경쟁시장국이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두 회사의 모바일 브라우저 활동이 저해되고 있진 않은지,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제하고 있진 않은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업체 흐름 확인해보겠습니다.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인데요. 테슬라와 루시드가 오늘도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요. 니콜라가 10%대로 가장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1%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도체주) 이어서 반도체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대 오르고 있습니다. BMO캐피탈이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오늘 장 엔비디아는 4% AMD는 3% 오르고 있습니다.

(에너지주) 어제 부진했던 에너지주, 오늘 장에서는 대체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옥스팜이 엑슨모빌과 셰브론, 코노코필립스의 주주 결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오늘 장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주가 흐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에 2년 만에 최저치를 찍은 뒤 플러스 전환을 하자, 코인베이스 주가도 현재 5%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클레이즈는 동일비중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코인베이스가 더 공격적인 비용 합리화에 나설걸로 전망했고 파산 우려는 과장된 해석이라고 전했습니다.

(톨브라더스) JP모간이 주택 건설업체 톨 브라더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톨 브라더스 주가가 다른 경쟁 주택건설업체보다 부진하기 때문에 매력도가 커졌다고 평가했는데요.

(코스트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코스트코를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주가가 저평가됐고 상승여력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코스트코의 판매 증가세가 미국에서 가속화될거고 연회비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소파이) KBW가 핀테크업체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로 낮췄습니다. 대차대조표의 확대와 강력한 대출 개시 능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소파이가 수익을 달성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는데요.

(에어비앤비) 베어드가 에어비앤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낮췄는데요. 소비자 지출 감소가 우려된다는 설명입니다.

(월그린스) 코웬이 월그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코웬은 시장이 월그린스의 소매사업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으로의 전환이 주가에 30%의 상승여력을 가져다줄걸로 예상했습니다.

(펠로톤) 코웬이 펠로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마켓퍼폼으로 낮췄습니다. 턴어라운드 전략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속에서 불확실한 수요가 우려된다는 분석인데요.

(카바나) 코웬이 카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올해 상,하반기 모두에서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상당한 부채를 지닌 카바나가 목표로 했던 22개 부문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는데, 2024년까지 수익 달성이 어려울 걸로 전망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강수민 외신캐스터 sm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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