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5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정진석·주호영 등 초청

이보람 2022. 11.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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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초청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해외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당시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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