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르헨 꺾은 다음 날 임시공휴일 지정…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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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 후 국가 차원에서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22일(현지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이에 사우디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선포했다.
사우디는 1994 미국 월드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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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 후 국가 차원에서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22일(현지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꼽힌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를 꺾으면서 대회 첫 이변을 만들어 냈다. 개최지인 중동 지역 팀은 카타르와 사우디가 참가했고 넓게 보면 이란 역시 이슬람 권 아시아 국가인데, 카타르와 이란이 먼저 참패를 당한 반면 사우디는 자존심을 지킨 셈이다.
이에 사우디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선포했다. '아랍 뉴스'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아 화제를 모았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제안했고, 아버지인 살만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받아들였다. 이에 공무원 및 공기업 종사자들과 학생들은 모두 출근 또는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
사우디는 1994 미국 월드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승을 거두긴 했으나 2패 이후였기 때문에 김이 샌 승리였다.
사우디는 앞으로 폴란드, 멕시코를 상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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