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금연 결심, ‘이렇게’ 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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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가향담배 등 신종 담배 제품의 인기가 거세다.
실제 기획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 비중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5년 전인 2017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 상반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비중은 약 7배 증가했다.
이럴 때 니코틴 껌이나 사탕, 패치 등의 니코틴 보조제는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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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럴 때 니코틴 껌이나 사탕, 패치 등의 니코틴 보조제는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보조제 유형은 다양하다.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오고, 습관적으로 눈 뜨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엔 니코틴 패치가 적절하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패치보다 껌이 좋다. 니코틴 껌을 통해 니코틴 용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한 때,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니코틴 껌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에 한 개씩, 하루 최대 15개를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씹어야 한다. 이외에도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 등의 약물치료로 니코틴 중독 치료가 가능하다.주변에 금연 계획을 알리는 방법도 금연에 도움을 준다. 실제 주변인의 지지가 금연에 도움을 준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니코틴 보조제, 주변인의 지지가 있어도 금연이 어렵다면 의사나 금연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니코틴 중독 수준과 흡연 행태 등을 고려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평소 금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물과 녹차를 가까이하는 것도 좋다. 물은 몸속 니코틴과 타르 성분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내 배출을 돕는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도 금단 증상 극복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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