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메룬서 ‘하회탈전시회’ 열려 … 두 나라 탈 비교 감상 기회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2. 11.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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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 자리 잡은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아프리카 주 카메룬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카메룬 국립박물관에서 하회탈을 비롯한 한국 탈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2일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카메룬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카메룬 전통 탈도 함께 전시한다. 탈 문화가 풍성한 카메룬에서 한국 탈과 카메룬 탈을 함께 전시해 비교하며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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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관람객들이 하회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 안동시에 자리 잡은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아프리카 주 카메룬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카메룬 국립박물관에서 하회탈을 비롯한 한국 탈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2일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카메룬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카메룬 전통 탈도 함께 전시한다. 탈 문화가 풍성한 카메룬에서 한국 탈과 카메룬 탈을 함께 전시해 비교하며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한국 탈과 함께 탈춤 추는 인형도 준비해 함께 전시하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국의 탈춤을 카메룬 국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카메룬 현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하회탈 만들기와 하회탈 줄인형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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