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무인도 가면 여자 연예인 10명보다 꽈추형 택할 것" (양기를 찾아서)

이창규 기자 2022. 11.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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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꽈추형(본명 홍성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꽈추형의 병원을 찾아 먼저 채혈을 한 뒤 토크를 진행했다.

이에 홍석천은 "난 당연히,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무인도를 갔는데 최고의 여자 연예인 10명이 있고 꽈추형이 있으면 난 꽈추형을 선택한다"고 말하며 윙크를 날렸다.

홍석천은 "아무도 없고 우리 둘만 있어.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어?"라고 물었고, 꽈추형은 "저는 아무도 없고 둘만 있으면 바로 자결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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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꽈추형(본명 홍성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딩고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현장직 vs 사무직 아 이건 못참지'라는 제목의 '건강스페셜 양기를 찾아서' 1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꽈추형의 병원을 찾아 먼저 채혈을 한 뒤 토크를 진행했다.

두 사람만이 진행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던 중 꽈추형은 "우리 보통 이런 질문 많이 하지 않나. 무인도 갈 때 진짜 이쁜 여자 10명과 보통의 중년 남성 1명을 데려갈 수 있으면 누굴 데려가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난 당연히,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무인도를 갔는데 최고의 여자 연예인 10명이 있고 꽈추형이 있으면 난 꽈추형을 선택한다"고 말하며 윙크를 날렸다.

그러자 꽈추형은 "누가 예를 든거야"라며 시선을 피했다.

홍석천은 "아무도 없고 우리 둘만 있어.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어?"라고 물었고, 꽈추형은 "저는 아무도 없고 둘만 있으면 바로 자결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자결권 없어"라며 "우리 두 시간 촬영했는데 이미 나한테 눈빛이 촉촉하잖아. 왜 젖어 왜"라며 끊임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한편, 홍석천은 채혈 결과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가 치료가 필요한 수준인 2.25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에 대해 꽈추형은 "지금 밤이기도 하고, 오늘 촬영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을테니 그러면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양기를 찾아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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