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방송연예전공 배상국 교수,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우수상 수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전공 배상국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화) 오후 5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에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배교수의 작품 〈글로리데이즈〉는 '최초의 한류스타가 독립운동한다'는 컨셉으로 1930년대 중국의 '영화황제'로 이름이 알려진 조선인 배우 '김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글로리데이즈〉는 추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은 공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매년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수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사업화하고, 창작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품 1,676편이 각축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예심을 통해 202편을 가려낸 후 본심과 최종심을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하고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을 수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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