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남편과 공동명의 외 내 집 따로"…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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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공동명의 외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이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한가인에게 "집은 남편 연정훈과 공동명의로 돼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가인은 "공동명의 집도 있고,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만 돼 있다"고 답하며 집이 최소 2채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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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가인이 공동명의 외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이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한가인에게 "집은 남편 연정훈과 공동명의로 돼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가인은 "공동명의 집도 있고,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만 돼 있다"고 답하며 집이 최소 2채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그런데 부부는 상관이 없지 않냐. 우리가 이혼하진 않을 거지만 법적으로 이혼한다고 해도 어차피 분할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가인은 "요즘 예능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나. 신비주의를 지키느냐 힘들었다고 하던데"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회사에서는 예능에 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나가면 이미지가 깬다고 해서 예능을 잘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도 제가 나온 방송을 보면서 '왜 이렇게 이야기를 했대'라고 한숨을 쉬더라. 엄마는 제가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어머 왜 거기를 나가? 안 나가면 안 되냐?. 거기는 시청률도 높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난 방송하는 사람인데 방송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래도 미우새는 안 나갔으면 좋겠다. 난 못 보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2년 생인 한가인은 2005년 2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SBS, 엑스포츠뉴스 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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