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LA 공연을 끝으로 7개의 도시를 돌며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블랙핑크. 뜨거웠던 공연만큼이나 그녀들의 콘서트 뷰티 스타일도 관심의 대상. ‘좋아요’ 폭발이었던 그녀들의 사진 속 뷰티 모먼트를 오목조목 정리해보았다.
「 GEM(젬)있는 포인트💎 」
블랙핑크의 메이크업 포인트를 딱 하나로 꼽자면 바로 젬 스톤. 심플한 메이크업에도 젬 스톤 하나만 붙이면 블링블링 수치가 급상승한다. 특히 콘서트의 화려한 조명이 젬 스톤에 닿으면 사방으로 반짝반짝한 빛을 뿜으니 작지만 존재감은 최고!
「 컬러풀한 아이 메이크업🎨 」
공작새 뺨치는 컬러풀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 강탈!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꼼꼼히 채운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바짝 올려준다면 엄한 컬러도 제법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지수는 눈 앞머리에 하늘색 섀도로 포인트를, 리사는 핑크 컬러를 눈두덩이 넓게 그러데이션 해 요정st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입술은 거들 뿐~💄 」
아이 메이크업이 세상 화려하다면, 입술에는 힘을 뺄 것. 블핑이들은 콘서트 내내 핑크 계열의 립 컬러를 택해 비교적 차분한 립 메이크업을 고수했다. 사진 속 지수가 바른 립은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458 포에버 파리, 제니가 사용한 립은 헤라의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499 로지스웨이드. 두 제품 모두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톤 다운된 컬러라는 공통점!
「 리본으로 엣지 살리기🎀 」
데일리 룩에도 활용 SSAP가능! 크고 작은 다양한 사이즈의 리본을 활용한 블핑 헤어 스타일. 격렬한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헤어를 위해 힘있게 묶되 리본을 활용해 스타일링에 엣지를 잃지 않았다. 특히 의상 컬러와 리본 컬러를 맞춰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까지~.
「 앞머리 젠은 오랜만! 💇♀️ 」
풀뱅 앞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제니! 기존에는 머리를 뒤로 깔끔하게 넘기거나 얼굴 라인을 따라 옆머리를 내려주는 스타일을 주로 시도했다면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앞머리 가발을 활용해 산뜻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등장했다. 뺨에 핑크 블러셔를 얹으니 새초롬한 느낌도 물씬~.
「 Quick & Easy, 컬러 렌즈👀 」
인형 같은 비주얼을 위한 가장 쉬운 팁은 바로 컬러 렌즈. 블루나 그레이같이 오묘한 느낌을 주는 컬러를 택하되 직경이 넓지 않은 렌즈를 택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컬러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렌즈 하나만으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뿜을 수 있으니 누가 뭐래도 일당백 아이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