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분원은 창원으로” … 창원특례시, 후보지 현장 최종 점검 나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2. 11.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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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2일 경찰청 현장실사 대비와 비수도권 경찰병원 분원 최종 유치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 나선 안경원 제1부시장은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을 찾아 부지여건, 관계기관 협업사항 등을 최종 검토하며 경찰청 현장실사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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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실사 대비 경찰병원 유치 위한 대책 강구
경남 창원특례시는 경찰병원 분원 최종 유치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22일 경찰청 현장실사 대비와 비수도권 경찰병원 분원 최종 유치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 나선 안경원 제1부시장은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을 찾아 부지여건, 관계기관 협업사항 등을 최종 검토하며 경찰청 현장실사에 대비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의료서비스의 균형적 제공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7월 경찰청의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창원시는 진해구 자은동 외 2개소를 건립 후보지로 추천했으며, 지난 1차 평가에서 진해구 자은동 일원이 선정됐다.

해당 후보지는 의료수요 충족, 인구밀집도, 편리한 교통, 개발계획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향후 최종 건립지로 선정될 경우 지역 내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의과대학 유치 입지 강화,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부시장은 “창원은 경남지방경찰청과 5개 경찰서가 소재해 경찰 인력이 집중돼 부산 강서구, 김해지역을 포함하는 등 170만 일반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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