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여성합창단, 29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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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서구 여성합창단(단장 곽현미)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부는 바리톤 손승범이 삶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영화 OST 'Oh Happy day'를, 마지막 4부에서는 아르떼앙상블의 합주 아래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엄마', '우리집' 등 4곡을 서구여성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바리톤 손승범이 합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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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서구 여성합창단(단장 곽현미)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대주제 안에 사랑, 추억,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소주제로 4부에 걸쳐 11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구 여성합창단이 사랑을 주제로 최석태의 ‘첫사랑’, 박지훈의 ‘코스모스’,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2부에서는 추억을 주제로 광주아버지합창단이 김희갑의 ‘향수’, 만화주제가 ‘마징가Z’를 노래한다.
3부는 바리톤 손승범이 삶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영화 OST ‘Oh Happy day’를, 마지막 4부에서는 아르떼앙상블의 합주 아래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엄마’, ‘우리집’ 등 4곡을 서구여성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바리톤 손승범이 합창한다.
박민희 지휘자는 “서구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공연에 참석해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 창단한 서구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박민희, 반주자 안예화, 단무장 노원공을 포함해 총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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