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2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 대회 후원
2022. 11. 22. 11:47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022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우수상(덕성여대총장상)을 받은 학생에 대해 이 대학 글로벌교육원 한국어 정규과정 2개 학기 수강권을 후원한다.
덕성여대는 이와 관련, 지난 10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종학당 소속 파울라 마르티네스 괄 학생이 ‘나를 변화 또는 성장시킨 것’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2023년 중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덕성여대 글로벌교육원 이원정 원장은 “덕성여대 후원목적은 세종학당의 글로벌한 국위선양에 대한 부가적 지원도 있으며, 내적으로는 전세계 16만여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덕성여대에 유치한다는 것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계기를 통해 본교의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우수 어학연수생 유치를 통해 양질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 말했다.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2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는 2022년 5월~7월 나라별 예선을 거쳐 2022년 8월~9월 재단 주관의 본선심사를 거쳤으며, 2022년 10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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