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7주기 김영삼 前대통령 묘소 참배…"큰 정치 되새겨야 할때"
현예슬, 조수진 2022. 11. 22. 10:15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거 7주기를 맞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거산'은 김 전 대통령의 아호다.
이날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도 참석했으며, 그밖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자리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낚시꾼 오지마" 갯바위 막은 주민들…'낚시천국' 거문도 무슨일 | 중앙일보
- 장윤정, 53억 펜트하우스 계약…"63빌딩 높이서 한강 영구조망" | 중앙일보
- 이승기 '100억 수익' 미정산 논란에...이병호 "많이 울었다더라" | 중앙일보
- 감독 딸과 사랑에 빠져 팀까지 옮겼다…사랑꾼 축구선수 누구 | 중앙일보
- 조두순, 월셋집 재계약 못했다…이사가는 집 300m 초등학교 | 중앙일보
- "SON 준비됐나" 한국 부스 찾은 카타르 국왕이 한 말 | 중앙일보
- 검찰 "김용, 유동규에 '어디 가서 쓰레기라도 먹고 입원해라'" | 중앙일보
- 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 중앙일보
- 코피 철철 '심각한 뇌진탕'인데…쓰러진 골키퍼 뛰게 한 이란 | 중앙일보
- 카타르 생방 중 어깨빵에 스킨십...한국 리포터 "쉽지 않네요"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