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美 테네시 양극재 공장 신설 소식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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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2일 오전 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미국 테네시주에 설립하기로 미국 테네시주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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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LG화학이 22일 오전 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전해진 미국 양극재 공장 신설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55%(3만1000원) 오른 7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미국 테네시주에 설립하기로 미국 테네시주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 재료 사업의 매출을 2022년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인플레 감축법이 발효되면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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