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명품 쇼핑' 취미 해명…"판소리 선생님께 가방 선물" 울컥(아침마당)

조혜진 기자 2022. 11.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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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견딘 후 지인들에게 보답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무명 때는 돈벌이가 없다 보니까 판소리 선생님께도 생신 때 제대로 용돈 한 번 드린 적이 없었다. 가슴에 한이 맺혀서 언젠간 잘돼서 선생님께 선물 드려야지 했는데, 선생님께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울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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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견딘 후 지인들에게 보답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소문만 묻네' 코너에서 '취미는 명품 쇼핑?'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그는 "처음에 잘 되고 나서 무명 때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명품관 가서 선물을 사서 해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무명 때는 돈벌이가 없다 보니까 판소리 선생님께도 생신 때 제대로 용돈 한 번 드린 적이 없었다. 가슴에 한이 맺혀서 언젠간 잘돼서 선생님께 선물 드려야지 했는데, 선생님께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울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가인은 "제가 힘들었을 때 친구들한테 돈 빌리기도 하고 그랬다. 그랬던 친구들에게, 지인들에게 선물을 다 했다. 고마운 마음이 크니까 보답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며 "직원분들이 '가인 씨 거는 안 사고 왜 선물만 하냐'고 말을 했었다. 오고가는 걸 보셨는지 소문이 났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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