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소녀시대 15주년 활동에 희열…진심은 통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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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화보를 통해 세련된 매력을 자랑했다.
최수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최수영은 주근깨 메이크업부터 민소매 티셔츠까지 자신만의 멋으로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수영은 지난 18일 첫 방송한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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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화보를 통해 세련된 매력을 자랑했다.
최수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최수영은 주근깨 메이크업부터 민소매 티셔츠까지 자신만의 멋으로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수영은 지난 18일 첫 방송한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소녀시대 활동을 포함해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는데 팬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이게 됐으니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기분이다. 극중 정상의 배우 한강희는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는 인물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말하고, 어떤 표정이고, 기분일지 깊숙이 이해되는 지점이 많았다. 내가 지닌 인간적인 부분들까지 녹여보려 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소녀시대 15주년 완전체 활동을 끝마친 그는 "진심이 통한다는 데 신나고,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 'FOREVER 1'의 무대에서도 '우리 늘 여기 그대로 서 있다'라는 감정으로 오르는데 신기하게도 '여전히 변치 않았고, 여전히 여기에 있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라는 댓글을 보면 꼭 우리 마음을 알아채 주는 것 같아 뭉클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 겨울 계획을 묻자 그는 "좋아하는 걸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 계절이다. 특히 '다시 만난 세계'를 마치 응원가처럼 여겨주는 소녀들을 보며, 기댈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수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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