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에서 돈 벌었다고"…이수근·서장훈, 사칭 사기에 경고 (물어보살)

오승현 기자 2022. 11.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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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해당 프로그램을 사칭한 사기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첫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첫눈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질문했고, 서장훈은 "겨울에는 늘 농구 시즌이다. 크리스마스에도 시합, 설날에도 시합을 뛰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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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해당 프로그램을 사칭한 사기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첫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첫눈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질문했고, 서장훈은 "겨울에는 늘 농구 시즌이다. 크리스마스에도 시합, 설날에도 시합을 뛰었다"고 답했다.

이수근은 "그래도 실내 스포츠라 다행이다"라고 받아쳤고 서장훈은 "실외 스포츠였으면 애초에 은퇴했다"고 단호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수근은 "저는 첫눈하면 제설작업, 타이어 체인을 늘 달고 다녔던 게 생각난다. 나이 드니 낭만이 없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서장훈은 "최근 우리 방송을 사칭한 '스캘핑 사기'가 제작진에게 접수됐다"며 "우리 방송을 캡쳐해서 제목과 내용을 교모히 바꿔서 인터넷에 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우리(이수근, 서장훈)가 즉석에서 돈을 엄청 벌었다는 내용으로 소설을 썼다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서장훈은 "이건 명백한 사기이니 피해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작진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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