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패배 예언했던 낙타, 이번엔 잉글랜드 승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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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개막전 패배를 예언했던 낙타가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점쳤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현지시간) "예언으로 유명한 낙타 '커밀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꺾는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월드컵 92년 역사 최초로 개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한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고 커밀라는 이를 정확히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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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사상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개막전 패배를 예언했던 낙타가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점쳤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현지시간) "예언으로 유명한 낙타 '커밀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꺾는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더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취재진은 영국 레스터 인근의 멜턴 모브레이를 방문해 잉글랜드, 이란의 깃발을 꽂아 두고 '커밀라'의 선택을 지켜봤다. 커밀라는 큰 망설임 없이 잉글랜드 쪽을 향해 걸어가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커밀라의 주인 버넌 무어는 "커밀라는 틀린 적이 없다. 잉글랜드 감독과 선수단에는 최고의 징조"라고 덕담을 건넸다.
'더선'이 커밀라를 찾아갔던 시점은 A조 1차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 킥오프 전이었다. 이때 커밀라는 에콰도르의 승리를 예언했고 결과는 그대로 적중했다.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92년 역사 최초로 개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한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고 커밀라는 이를 정확히 맞췄다.
특정 동물의 선택을 통해 빅매치의 결과를 예측해 보는 방식은 월드컵 본선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하나의 방법이 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독일의 한 해양생물박물관 수족관에 살았던 영국산 문어 '파울'이 독일의 8경기 7승 1패를 정확히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1일 저녁 10시(한국시간) 이란을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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