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창 태백시의장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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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1일 제26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20일까지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고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모두에게 가장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인구 4만선 붕괴와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이라는 경제적 위기는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는 우리 시민들의 허리띠를 다시금 졸라 매개 하는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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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기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태백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고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모두에게 가장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인구 4만선 붕괴와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이라는 경제적 위기는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는 우리 시민들의 허리띠를 다시금 졸라 매개 하는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태백시 개청 이래 최대의 위기라 생각한다. 제9대 의회에서는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상황을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며 "극세척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라는 뜻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태백시의회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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