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매매' 광고대행업자·의뢰자 등 무더기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 광고대행업자와 성매매 광고를 의뢰한 전국의 성매매 업소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광고대행업자 A(43)씨 등 3명과 광고를 의뢰한 성매매업소 실장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이미지 제작·광고 게재 등 혐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성매매 알선 사이트 광고대행업자와 성매매 광고를 의뢰한 전국의 성매매 업소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광고대행업자 A(43)씨 등 3명과 광고를 의뢰한 성매매업소 실장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86개 성매매 업소에서 매월 광고비 50~130만 원을 받고 이미지 제작과 광고 게재 등 광고대행 업무를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융기관, 인터넷 포털 업체 등 12개 소를 압수수색해 현금 1500만 원과 범죄에 사용된 휴대전화,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피의자들의 여죄를 캐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성매매 영업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서 펼쳐 경기 북부에서 성매매 행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