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탔던 차량, 마감 직전 '경매 중단'…왜?

이휘경 2022. 11. 21.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지만 돌연 중단됐다.

21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인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AMG G 63)이 매물로 나왔다.

시작가 1억5천만원이었던 응찰가는 이날 경매 마감 직전 4억2천만원까지 올랐지만 블랙랏은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를 앞두고 경매를 중단했다.

블랙랏은 추후 대응책을 마련해 해당 차량을 재경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지만 돌연 중단됐다.

21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인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AMG G 63)이 매물로 나왔다.

이 차량은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시작가 1억5천만원이었던 응찰가는 이날 경매 마감 직전 4억2천만원까지 올랐지만 블랙랏은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를 앞두고 경매를 중단했다.

블랙랏은 재경매 공지문에서 "응찰 고객 중 다수의 외국인 응찰 내역이 확인됐다"면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들에 대한 신원 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응찰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매를 일단 중지했다는 설명이다.

블랙랏은 추후 대응책을 마련해 해당 차량을 재경매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