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년 연속 호주 소비자가 뽑은 '최고 TV 브랜드'

정길준 2022. 11.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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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객들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매체 '초이스'가 실시한 올해 TV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이스는 TV 성능평가·고객 6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소비자 만족도·추천 제품 선정 등을 바탕으로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뽑는다.

LG전자는 초이스의 TV 브랜드 종합평가 항목 중 TV 성능평가·브랜드 신뢰도·소비자 만족도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이를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81점을 받아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전문가들이 모인 초이스 평가단의 TV 제품평가에서도 1~7위를 싹쓸이했다.

LG 올레드 TV 에보 2종(55C2/42C2)은 성능평가 점수 84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은 모두 화질평가에서 전체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스마트 TV 기능과 인터페이스 편의성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LG전자는 최고 냉장고 브랜드·최고 통돌이 세탁기 브랜드에 올랐다. 냉장고의 경우 성능평가와 종합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레드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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