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여자, 변경된 채널명 확정 "투표 결과 무시하려 했지만…"

이창규 기자 2022. 11.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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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가 변경 예정인 채널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소련여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개월 법칙을 어기면 어떻게 될까? (+바뀐 채널명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화면이 전환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스타일로 만들어진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6개월의 법칙'에 대해 "6개월 이상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이 정지된다는 유튜브 정책"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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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러시아 출신 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가 변경 예정인 채널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소련여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개월 법칙을 어기면 어떻게 될까? (+바뀐 채널명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지금부터 6개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만큼 오늘은 6개월의 법칙이 사실인지 알려주겠다"고 언급했다.

화면이 전환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스타일로 만들어진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6개월의 법칙'에 대해 "6개월 이상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이 정지된다는 유튜브 정책"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233일이나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음에도 수익 창출이 정지되지 않았다면서 "수익 창출 엑세스 권한은 6개월 이상 영상 혹은 커뮤니티 게시물을 게시하지 않은 경우 재량에 따라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할 권리를 보유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즉 유튜브 커뮤니티에다 글을 올리기만 해도 수익 창출이 막힐 일은 없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또다른 채널 '길잃은 편집자'의 경우 아무것도 게시하지 않았던 탓에 수익 창출이 막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련여자는 "새로운 채널명은 투표 결과 '크리스(구 소련여자)'로 결정됐다"면서 "사실은 그냥 전통대로 투표따윈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하려고 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로 장난치는 건 민주주의에서는 절대 안 되는 일 아닌가"라며 채널명을 투표료 정해진 대로 사용할 것임을 알렸다.

사진= 소련여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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