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햄스워스, 치매 진단 후 연기 중단을 선언했다고?

2022. 11.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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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는 알츠하이머, 그 예방법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인 ‘토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인 〈리미트리스〉 촬영을 하며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했다. 병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 DNA를 발견함과 동시에 발병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10배 정도 높다는 진단을 받은 것! 그는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축복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이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햄스워스를 통해 그 심각성이 다시 한번 집중된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치매도 유전이 될 수 있다고? 」
〈리미트리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할아버지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놀랍지 않다.”고 밝힌 크리스 햄스워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 원인보단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과 같은 비유전적인 원인으로 발병하는 확률이 더 크다고 한다. 또한, 부모 혹은 조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크리스 햄스워스처럼 ‘치매 위험 유전자’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무조건 치매에 걸린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사람들보다 치매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 #흡연은 절대 노노~. 」
치매 발생 위험자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바로 ‘흡연’. 흡연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담배 속 유해 물질이 혈관을 수축시킴과 동시에 산소가 뇌로 공급되는 것을 막기도 하는데, 이는 뇌 손상이 오기 쉽고 치매 발생 확률을 더욱 높인다고 한다.
「 #음주는 괜찮을까? 」
요즘 20~30대에서 ‘알코올성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추세! 그 이유는 바로 과음 때문이라고. 알코올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속 해마 세포의 활동을 둔하게 해 기억 형성을 방해하는데, 과음으로 인해 전날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이 뇌 손상에 큰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1~2잔의 음주는 괜찮지만, 과음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이 의사들의 피셜!
「 #식단 관리는 필수! 」
육류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포화지방과 가공 음식에서 볼 수 있는 트랜스 지방은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하지만, 견과류에서 나오는 식물성 지방과 생선에서 나오는 불포화 지방은 기억력 향상에 아주 좋다고 한다. 강황, 호박, 바나나, 녹색 채소도 마찬가지로 뇌 건강 및 기억력 향상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하니 꾸준히 챙겨 먹을 것!
「 #운동은 빼놓을 수 없지~. 」
유산소 운동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해 해야 하는 필수 사항 중 하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되어 뇌에 들어오는 혈류를 촉진하는 과정이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를 활성화해주기 때문. 여기에 춤과 에어로빅 댄스를 병행해주면 운동과 동시에 안무를 외워야 하므로 인지 능력 향상에 아주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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