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식 기자부터 '연매살' 매니저 활약까지! 어엿한 대세 배우 주현영 출연작 총정리 #요즘드라마

배우 주현영이 올 한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쿠팡플레이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를 연달아 흥행시킨 데 이어, 현재는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현영의 활약은 이게 끝이 아니에요. 그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쿠팡플레이〈SNL코리아 시즌3〉에 이어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2시의 데이트〉 등 차기작 공개도 연달아 앞둔 상황! 관심이 이어지자, 주현영은 “신이 실수로 한 해에 확 몰아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복에 겨웠던 해였다”면서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대세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는, 주현영의 그간 출연작을 살펴볼게요.

「 #1.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소현주 : 여리지만, 강단 있는 신입 매니저 」

주현영은 현재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배경으로, 연예인 매니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게 특징이에요. 주현영은 극 중 신입 매니저소현주 역을 맡아 신입사원의 넘치는 패기와 에너지를 보여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현영은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그러면서 “(소현주는) 여리지만, 그 안에서 강단 있게 헤쳐 나가고 성숙하게 남들을 배려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면서 “현주가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응원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어요.

「 #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동그라미 : 유쾌하면서 '똘끼' 있는 친구 」

주현영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대체 불가’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자폐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았는데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휘해 극 전반에 유쾌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답니다. 그가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과 함께 선보인 "우 to the 영 to the 우!", "동 to the 그 to the 라미!"라는 귀여운 인사법은 드라마 안팎으로 화제가 되었죠. 주현영은 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은빈에 대해 “‘우영우’로 처음 정극에 도전한 거였는데, 첫 단추가 잘 끼워진 것 같다. 박은빈 언니는 내게 교과서 같은 선배였다”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 #3.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현영: 순정파 직진녀 대학생 」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에선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어요. 이 드라마는 사랑에 눈 먼 22학번 신입생 현영과 사랑이 필요한 20학번 복학생 혁수의 캠퍼스 러브 스토리를 그렸던 작품인데요. 주현영은 극에서 좋아하는 이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는 ‘순정파 직진녀’의 면모를 보여 설렘과 웃음, 공감까지 다잡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죠. 함께 출연한 권혁수와의 남다른 케미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주현영은 그에 대해 “최고의 파트너”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제가 한참 동생인데도 잘 맞춰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4. 〈SNL코리아〉 주 기자 : 사회초년생 인턴 기자 」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활약하며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바 있어요. 당시 떨리는 표정과 발성 등 사회 초년생의 면모를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죠. 인기에 힘입어 그는 지난 19일 처음 방송한 〈SNL코리아 시즌3〉에서도 모습을 비췄는데요. 이번엔 이전과는 달리 인턴 기자가 아닌 정식기자로 등극했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어요. 새로 온 인턴에게 스리슬쩍 꼰대력을 발휘하는 등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하네요.